S&P500 투자했는데 -10%? 고난의 6주, 멘탈 잡은 개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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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투자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S&P500은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우상향한다'는 말,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정말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이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 계좌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믿음이 어떻게 흔들렸고,
또 어떻게 다시 바로잡게 되었는지
솔직한 제 경험을 들려드릴게요.
제 이야기가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시작: '적금보다만 더 벌자'
제 투자 철학은 정말 단순해요.
'과욕은 금물, 적금보다는 조금 더
벌자.' 이런 저에게
'S&P500은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우상향한다'는 말은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았죠.
종목 분석이나 시장 흐름 읽는 건
아직 어려운 주식 입문 1년 차인
저에게는 복잡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냥 매달 50만원씩 꾸준히 사기만
해도 적금보다 낫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S&P500 ETF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어요.
규칙은 간단했어요.
무조건 매달 꾸준히 사고,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쳐다보지 않기!
실제로 처음에는 순항하는
듯 보였어요.
제 계좌 속 S&P500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었죠.
멘탈 흔들린 6주: 전쟁과 인플레이션의 습격
하지만 제 믿음이 처음으로 흔들린
건 올해 3월이었어요.
갑자기 미국과 이란의 전면 충돌
소식이 들려오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유가 급등까지...
S&P500은 1분기에만 약 5%
하락했고, 제 계좌는 무려
-10%를 찍었습니다.
'적금보다 낫다'던 계좌에
마이너스가 찍히니,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증권사 앱을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미 연준은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한다는 소식까지...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이라는
전제가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머릿속에는 불안한 시나리오만
계속 떠올랐죠.
공포에 사라는 말, 머리로는 알지만 손은 얼어붙었다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이
문장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어요.
'지금이 바로 쌀 때 더 사야 하는
거 아닌가?' 하락장이 매수
기회라는 것, 적립식 투자의 핵심이
하락장에 더 많은 수량을 사는 데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죠.
하지만 막상 계좌에 마이너스가
찍히니 손이 굳어버렸어요.
추가 매수는커녕, 자동이체 해지까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2년간 지켜온 규칙이 흔들리는
순간이었죠.
결국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불안함에 S&P500을
팔아치우지도, 그렇다고
'바겐세일'을 즐기며 더
사지도 않았죠.
그냥 앱을 끄고 일에 몰두하며 하락
곡선을 머릿속에서 지우려
노력했어요.
6주 후, 시장은 제자리를 찾았다
그렇게 6주가 지났을까요?
놀랍게도 S&P500은 전쟁 발발
이전 수준을 완벽하게 회복했습니다.
사상 최고치에 1% 남짓
남겨두고 말이죠.
S&P500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
증가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시장은 전쟁을 단기 악재로
소화했던 겁니다.
제가 불안에 떨던 6주 동안,
시장은 조용히 제자리로 돌아와
있었고, 자연스럽게 제 계좌도
원금을 회복했죠.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다시 한번 제
믿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S&P500은 우상향이다.' 이
공식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조건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시장이 흔들릴 때,
'나' 자신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어쩌면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보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시장 하락장에 멘탈이 흔들렸던
순간,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해요.
'살 걸, 팔 걸, 버틸 걸…'
결국
'껄무새'가 되기 싫은데, 투자의
세계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배우고
성장해야겠죠?
여러분의 투자 경험과 생각을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며 성장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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