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 성공! 이란 지정 항로 이용 무엇을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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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해운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바로 국내 선사인 장금마리타임이
실소유한 유조선
'뭄바사 B'가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는 내용인데요.
이란 혁명수비대가 제시한 통항
루트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과연
어떤 조건으로 진입했으며 그 목적은
무엇인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조금 놀랐어요.
워낙 민감한 지역이라 선박 운항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이런 시기에
통과했다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졌거든요.
장금마리타임, '뭄바사 B' 인수 과정은?
보도에 따르면, 장금마리타임은 올해
초 해외의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이 유조선을 매입했다고 해요.
이 선박은 원래 노르웨이 프론트라인
소속이었고
'프론트 포스'라는 이름을
사용했었는데요.
장금마리타임으로 인수된 후
'뭄바사 B'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선박이 원유를
싣지 않은 상태로 호르무즈 해협
안쪽으로 진입했다는 거예요.
현재 마린트래픽 정보에 따르면,
이라크의 주요 항구인 바스라항을
목적지로 삼고 있다고 하네요.
바스라항이 석유 수출과 국제 무역의
핵심 거점인 만큼, 이곳을 향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지
궁금해져요.
SPC를 통한 선박 보유, 그 이유는?
여기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은 바로
'SPC'일 텐데요.
장금마리타임은 라이베리아에 설립한
SPC를 통해 이 선박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운업계에서는 이런 식으로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선박을
보유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유는 바로 막대한 배상 책임
때문인데요.
선박 사고로 인한 화물 손상 등은
천문학적인 배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잖아요.
만약 본사가 직접 선박을 소유하면
이런 위험이 본사로 집중되지만,
SPC를 통해 분산 보유하면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의사 결정이나 서류 처리는
국내 본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실질적인 관리는 여전히
장금마리타임에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어요.
통행료 지급 여부, 보험 문제는?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뭄바사 B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면서 이란
측에 통행료를 실제로 지급했는지,
그리고 선체 보험 같은 실무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는지 하는
부분이에요.
이 부분이 명확하게 밝혀져야 이번
항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이 선박은 해양수산부의
모니터링 대상 선박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요.
정부에서는 국적선이나 우리 선원이
승선한 외국 선박 등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총 37척의 선박이 관리 대상이라고
하니, 뭄바사 B는 그 범주 밖에
있는 셈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이용했다는 점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우리의 생각은?
이번 장금마리타임의 뭄바사 B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해운업계에
여러 가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어요.
통행료 지급 여부, 보험 처리 등
해결해야 할 실무적인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이러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간다면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다른 선사들에게도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번 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전한 항해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런 돌파구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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