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최고가제 시행 첫날부터 2000원 돌파 소비자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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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첫날부터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ℓ당 2000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됩니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는 휘발유
843곳, 경유 821곳에
달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0시부터 2차
최고가격제를 적용했는데요.
이번 최고가제 시행으로 일부
주유소에서는 ℓ당 2000원을 넘는
가격이 속출했습니다.
휘발유의 경우 21곳, 경유는
18곳에서 2000원 이상의 가격이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부산 강서구 명지농협주유소는
휘발유 가격을 ℓ당 2034원으로,
인천 강화군 아름주유소는 경유
가격을 ℓ당 2069원으로 가장
높게 인상했습니다.
최고가는 휘발유 2089원, 경유
2099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부의 석유가 최고가격제가 210원
인상된 휘발유 주유소는
13곳이었고, 이를 초과해 인상한
곳은 15곳이었습니다.
경유 역시 210원 이상 인상한
주유소가 28곳에 달했습니다.
더 눈여겨볼 점은 1차 최고가격
고시 다음 날에도 가격을 내리지
않았던 주유소들 중 일부가 이번
2차 조정 당일에도 가격을 다시
올렸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휘발유 137곳, 경유
147곳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가격 인상 움직임은
S-OIL 계열 주유소에서 가장
두드러졌으며,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 계열 주유소 전반에서
나타났습니다.
가격을 한 번도 내리지 않은
주유소는 상대적으로 적은
402곳과
295곳에 그쳤습니다.
이는 주유소별 재고 보유 기간이
가격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 현실화
이러한 주유소 가격 상승세는 소비자
물가에 대한 압력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30원대, 서울은 1860원대로
이미 상승했습니다.
경유 역시 전국 1820원대, 서울
1850원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이전 상승분이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정부는 주유소 재고에 따른 시차를
고려하여 전국 평균 가격이
'2000원대 초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가격 인상이 통상
2~3일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제도 시행 직후의 급격한 가격
인상은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석유 최고가제
시행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앞으로가 더 걱정되는 이유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가격
상승 압력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이는 국내 유가 결정 구조가 국제
유가 변동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주유소 재고와 같은
복합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이번 2차 석유 최고가제 시행이
오히려 가격 급등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은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더라도,
이러한 가격 인상 추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은 당분간 기름값 부담을
안고 가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대처를
하고 계신가요?
주유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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