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승무원 무급휴직 실시 고유가에 경영난 심화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요즘 국제 유가가 정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과 이란의
전쟁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게 정말 항공업계에 직격탄이 될
줄은 몰랐어요.
특히 국내 3위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승무원들에게 무급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자를
늘리면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는데, 예상치 못한 유가 상승과
승객 감소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무급휴직, 1년 6개월 만에 실시
이번에 티웨이항공이 전체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는데요.
이게 무려 1년 6개월 만의
일이라고 해요.
항공기 도입이 늦어져서 유휴 인력이
발생했던 지난 2024년 8월 이후
처음이라고 하니, 그만큼 회사가
처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5월과 6월 비행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유가나 승객 수 추이에 따라
휴직 기간이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하니 귀추가 주목됩니다.
일각에서는 7월부터 성수기가
시작되고, 혹시라도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빨리 마무리되어 유가가
안정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커지는 재무 부담과 이중고
티웨이항공은 최근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도 경영 상황이 특히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어요.
지난 2024년부터 유럽 노선
취항을 시작하는 등 장거리 노선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재무 부담이 커진 상태였는데요.
여기에 올 들어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원화 환율이 크게 오르고,
국제 유가까지 급등하면서 비용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거죠.
정말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항공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항공권에 반영되는 유류할증료도 대폭
인상되었는데요.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근거리
노선이라 유류할증료 인상이 승객
수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
비중이 커서 유가 상승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의 부채비율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티웨이항공의
높은 부채비율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무려
3483%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해요.
비교하자면 제주항공이 754%,
진에어가 423%, 에어부산이
801% 정도이니, 티웨이항공의
재무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24년 2분기부터 계속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해 2분기에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했지만, 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재무 구조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앞으로의 전망은?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티웨이항공의
경영난이 상반기에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승객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티웨이항공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티웨이항공의 무급휴직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