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8개월 만에 날벼락? 새내기주 잇따른 상폐 위기, 투자자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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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
정부에서도 불공정 거래에 대해
엄단을 내리겠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주들이 줄줄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상장 심사는 제대로
이루어진 걸까요?
투자자분들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실지
상상도 안 가네요.
아이티켐, 상장 8개월 만에 '감사 의견 거절'
정밀화학 소재 기업인 아이티켐이
지난 3일부터 거래 정지
상태라고 해요.
무려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작년 8월에 상장했으니, 고작
8개월 만에 첫 회계감사에서 문제가
터진 거죠.
감사받은 회계법인에서는 투자나 자금
거래의 적정성을 판단할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재무 투명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이죠.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적자로
돌아섰고, 상장 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에요.
상장을 위해 실적을 부풀린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어요.
대진첨단기업, 횡령 혐의에 상폐 위기까지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대진첨단기업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지난 3월부터 한 달 넘게 거래
정지 중인데, 창업자이자 전 대표가
자기 자본의 30%에 달하는
260억 원을 횡령...배임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어요.
이것만 해도 모자라, 역시나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작년 3월에 상장했는데, 1년 만에
상폐 위기에 놓인 셈이죠.
게다가 상장 직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398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자금을 조달했는데,
시가총액의 30%에 달하는 큰
금액이라니… 상장 초 증권사
예상과는 달리 실적도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니, 투자자분들은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투자자들은 누구를 믿어야 할까요?
연이어 터지는 이런 소식들을 보면,
투자자들은 도대체 누구를 믿고
투자해야 할지 막막할 것 같습니다.
상장을 주관한 증권사나 상장 심사를
통과시킨 한국거래소의 책임도 크게
느껴지는데요.
불량 기업들이 마치 지뢰밭처럼
숨어있는 한국 증시에서 안전하게
투자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상장 심사
과정이 더욱 철저해지고,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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