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창업자, 8년 만에 복귀 자율주행 로봇 기업으로 화려한 부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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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스타트업계 소식 속에서, 잊고 있었던 이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우버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였던 트래비스 칼라닉인데요. 과거 '성관계 가이드' 논란과 기술 탈취, 막말 등 잇단 악재로 회사에서 쫓겨나 8년간 은둔 경영을 해왔던 그가,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섰습니다. 그의 복귀는 미국 산업계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역사상 윤리의식 부족한 경영자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많은 우려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과연 칼라닉은 이번에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요? 8년의 침묵을 깨고 돌아온 칼라닉 트래비스 칼라닉은 최근 글로벌 공유주방 기업 '클라우드키친'을 소유한 시티스토리지시스템즈의 사명을 '아톰스'로 변경하며 로봇 및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그는 "나는 피를 흘렸지만 사라지지 않았다. 다시 일어나 경기장으로 돌아오기 위해 싸웠다"는 말로 지난날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우버 CEO에서 축출된 후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지만 결국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떠났던 그가, 베일에 싸여 있던 행보를 끝내고 전면에 나선 이번 아톰스 전환은 그의 은둔 경영이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어요. 그는 테크 토크쇼에 출연해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끝나고 물리적 실체의 시대가 온다"며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통합한 아톰스가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아톰스의 야심찬 비전: 특정 산업에 특화된 로봇 아톰스의 핵심 비전은 소유주와 사회 전반에 풍요로움을 가져다줄 수 있는 생산적인 직업을 가진 특수 로봇을 만드는 것입니다. 비싼 휴머노이드 로봇 대신, 특정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로봇 제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 돋보입니다. 사업 영역은 크게 식품, 광산, 운송 세 가지 축으로 나뉘는데요. 현재 가장 빠르게 사업 속도를...

이혼율 역대 최저? 이혼 예능이 결혼 유지 비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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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차 권모(35) 씨는
지난해 배우자와의 잦은 다툼으로
이혼을 고민했지만, 결국 관계를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린 자녀와 이혼 후 경제적 자립에
대한 불안감이 컸기 때문인데요.

권 씨는 "재산을 절반으로 나누면
지금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힘들지만 결혼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사례가 늘어난 걸까요?

지난해 이혼 건수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히 혼인 기간 10년 미만
부부들의 이혼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정말 이혼이 줄고 있는 걸까요?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혼 건수, 29년 만에 최저치 기록

이혼 건수, 29년 만에 최저치 기록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8만
8100건으로 전년보다 3.3%
감소하며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감소세인데요.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조이혼율 역시 하락하며 1996년
수준으로 돌아왔어요.

특히 혼인 지속 기간 5~9년
부부의 이혼이 7.2% 줄었고,
4년 이하 신혼부부의 이혼도
5.6% 감소했습니다.

통념과는 달리, 신혼 부부들의
이혼이 눈에 띄게 줄어든 점이
흥미롭습니다.

결혼 자체를 덜 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네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인식 변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인식 변화

이혼이 줄어드는 데에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간 결혼 건수가 꾸준히 감소한
영향이 큽니다.

결혼하는 부부 자체가 줄었으니,
당연히 이혼하는 부부 수도
줄어드는 것이죠.

또한, 혼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결혼의 이점이
부각된 측면도 있습니다.

이삼식 교수는 혼인 시 주거 혜택
등 경제적 이득이 많아진 반면,
이혼 시에는 자녀 양육비, 생활비,
주거비 등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결혼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단순히 이혼의 어려움 때문만은
아닌, 결혼의 긍정적인 측면을 더
보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혼 예능이 결혼 만족도를 높인다고?

이혼 예능이 결혼 만족도를 높인다고?

홍석철 교수는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 증가와 부부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 확산도 이혼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흥미로운
분석이 있습니다.

바로 각종 이혼 예능 프로그램이
역설적으로 시청자들의 결혼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인데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도 한국의
결혼 생활 유지 비결로 이혼 예능을
언급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시청자들이 이혼 예능을 보면서 '내
사정은 저 정도는 아니네'라고
안도하며 자신의 결혼 생활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된다는 것이죠.

정말 의외의 분석 아닌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황혼 이혼은 오히려 증가 추세

하지만 모든 연령대의 이혼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혼인 30년 이상 부부들의 이혼,
이른바 '황혼 이혼'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전체 이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7%로 가장 높았는데요.

이는 10년 전, 2015년에는
0~4년 혼인 기간 부부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홍석철 교수는 자녀를 다 키운 후
자유롭게 살고 싶은 인식의 발현으로
분석했습니다.

과거 가부장제 하에서 결혼한 세대가
이제는 자신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결과로 볼
수 있겠네요.


혼인 건수도 6년 만에 최고치 기록

한편, 이혼 건수와는 달리 혼인
건수는 24만 건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부터 11년간 하락세를
보이던 혼인 건수가 2023년부터
반등하여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죠.

이는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인
에코붐 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진입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30대 초반 남녀의 혼인이
크게 늘었는데요.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9세,
여성 31.6세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며, 남녀 간 초혼 연령
차이는 역대 최소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사회적 인식 변화로 '연상연하'
부부 비중도 20%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결혼
트렌드에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마무리하며

이처럼 이혼율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황혼 이혼은 증가하는 등 연령대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경제적
요인, 그리고 이혼 예능의 역설적인
영향까지, 이혼율 감소에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이혼율 감소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나, 반대로 이혼을 고려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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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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