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안 내리는 주유소, 산업부 장관 정유사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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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좀처럼 잡히지 않아
답답하신가요?
정부가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며 유가
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현실은
시원치 않은 모양이에요.
심지어 정부가 낮은 가격으로 기름을
공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더 비싼 가격에 팔아넘긴 주유소들이
적발되었답니다.
특히 이런 행동이 정유사 직영
주유소에서 확인되었다는 점이,
산업통상부 장관님의 분노를
사고 있어요.
단순히 몇몇 주유소의 문제가
아니라, 정유사 본사의 가격 결정
과정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직영 주유소의 '가격 배신'
지난 13일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낮은 가격으로 공급된 휘발유가 다음
날인 14일부터 18일까지,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된 정황이
포착되었어요.
현장 관리자에게 확인해보니, 판매
가격은 정유사 본사에서 결정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님은, 정유사
최고경영자들에게 직영
주유소의 선제적인 가격 인하를 여러
차례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어요.
장관님은 정유사 본사와 직영 주유소
간의 가격 결정 과정을 철저히
파헤쳐, 누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명확히 밝히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격 인하분을 주유소
이윤으로 흡수하거나, 어려운 시기를
틈타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정유사와 주유소
양측의 책임 있는 선택을 강력히
촉구하셨어요.
가격 인하 더딘 이유, 재고 때문?
장관님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데에는, 도매가 상한을 묶는
최고가격제가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름값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판단이 깔려
있었습니다.
기름값이 오를 때는 빠르게
올랐지만, 내릴 때는 한없이
느리다는 지적이 나오는 거죠.
산업부는 주유소마다 재고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고가격제 시행 일주일이 지난
시점이라면, 비싼 값에 들여온
재고는 상당 부분 소진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렇다면 낮은 도매가로 사온 물량을
이전보다 비싸게 판매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을 내리지 않고
버티는 주유소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문제예요.
GS칼텍스, 가격 인하율 최저…정유사별 현황은?
산업부와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최고가격 고시 전인 12일 대비
휘발유 가격을 인하한 주유소는
91.90%였습니다.
나머지 8.10%는 가격을 내리지
않고 버티고 있는 셈이죠.
정유사별로 보면, 가격을 인하하지
않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GS칼텍스로 약 11.67%에
달했습니다.
이어 HD현대오일뱅크(8.86%),
SK에너지(8.02%),
S-oil(4.43%) 순으로
나타났어요.
경유 상황도 비슷했습니다.
경유 가격을 인하하지 않은 비율
역시 GS칼텍스가 11.00%로
가장 높았고,
HD현대오일뱅크(9.95%),
SK에너지(6.52%),
S-oil(3.28%) 순이었고요.
감시단 관계자는 가격 상승과 하락
과정에서 비대칭적인 조정이
발생한다며, 정유사의 가격 고지
의무 등 기준 가격 정보 제공을
통해 주유소의 가격 결정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정유사 책임, 어디까지 밝혀질까?
이번 사태는 단순히 몇몇 주유소의
일탈을 넘어, 정유사 본사의 가격
결정 과정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정부의 유가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어요.
산업부가 정유사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고 나선 만큼,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기름값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유사의 책임이 어느 정도라고
보시는지,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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