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한강물 온도 기능 논란 죽음 희화화 비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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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토스 앱을
이용하시면서 '한강물 온도' 기능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처음 보셨다면 저처럼 눈을
의심하셨을 거예요.
주식 투자 앱에서 뜬금없이 한강물
온도를 왜 보여주는 건지 정말
황당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 기능이 투자 실패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은어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금융 앱에서
이런 민감한 내용을 아무런 검토
없이 내보냈다는 사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스 앱에 '한강물' 기능 등장 배경
최근 토스 앱은 업데이트를 통해
'한강물'이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중랑천 등을 기준으로
측정한 한강물 온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인데요.
언뜻 보면 수상 레저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한강'이라는 단어가 주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증시가 폭락할 때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강물 온도'를
공유하며 투자 실패를 자조하는
현상이 나타나곤 하죠.
바로 이런 배경 때문에 토스의 이번
기능 추가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겁니다.
투자자들의 거센 비판
토스 이용자들은 이번 기능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3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주식
투자 앱에 왜 한강물 수온 확인
기능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황당함을 토로했습니다.
20대 대학생 이 모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나 통용되는 극단적인
유머 코드를 수천만 명이 쓰는 앱에
구현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건 정말 사이코패스나 할 법한
짓"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단순히 재미를 위한
요소로 볼 수도 있겠지만, 수많은
투자자들이 겪는 고통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토스 측의 해명과 조치
이에 대해 토스 관계자는 외부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를 출시하는
'앱 인 토스'를 통해 제공된
기능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수상 레저 활동 정보 제공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검수 단계에서
이런 문제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토스 측은
해당 미니앱의 노출을 즉각 중단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준과 운영 방식을
점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한
서비스 검토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제언
이번 토스의 '한강물 온도' 기능
논란은 단순히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사용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에 대해 더욱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토스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들이 사용자들의 감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신중한 자세로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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