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50만원 시대, 세금 폭탄이 월세 도미노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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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월세 부담 때문에
답답하시죠?
특히 서울 평균 월세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150만원을
넘어섰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고 합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집주인들이 세금 부담을
월세로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대로라면 우리 세입자들의
부담은 어디까지 늘어나게 될까요?
단순한 월세 상승을 넘어, 부동산
시장 전반에 미칠 파장을
짚어보겠습니다.
세금 폭탄, 월세로 번지나
최근 발표된 2026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서울 지역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무려
18.67%나 올랐다고 해요.
이는 2007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인데요.
당연히 보유세 부담도 최대
50%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이 늘어난 세금을
어떻게든 충당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미 월세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아직 집주인들이 세금
부담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실제 부담이 현실화되면 전월세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2021년 임대차 3법 시행 당시
전세 가격이 급등했던 것처럼,
하반기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까지
이뤄지면 그때보다 더 높은 가격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매물 부족 심화, 월세 상승 가속
월세 시장의 상승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바로 부족한 매물과 맞물려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면서 임대 매물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해요.
예를 들어,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에도 전세 매물이
10건 미만이고, 월세 물건은 단
2건뿐이라는 현장
이야기도 들립니다.
지난해 보증금 1억원에 월세
220만원이던 집이 최근에는
265만원으로 올랐다고 하니, 이
상승폭이 얼마나 가파른지 실감할
수 있죠.
통상 월세 40만원이 보증금
1억원과 치환되는 것을 감안하면,
월세 상승률이 훨씬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어요.
이미 월세를 올려 세금을 내겠다는
집주인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무섭습니다.
임대 방식 변화와 조세 전가
세 부담이 커지자 아예 임대 방식을
바꾸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포구 일대에서 집 두 채를 가진
다주택자가 월세 대신 전세나
반전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이는 전세보증금으로 목돈을 마련해
정부 임기 말까지 버티면서, 향후
부담할 수억 원대의 세금을 미리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전형적인
'조세 전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제 이론상 보유세가 오르면 임대
공급 비용이 높아지고, 그 부담의
일부는 자연스럽게 세입자에게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실제로 보유세가 1% 오르면
전세보증금에 약 30%,
월세보증금에 약 40~50% 가량
전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핵심
이러한 조세 전가를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은 바로 부족한 공급입니다.
서울은 2024년 기준 주택보급률이
93.9%에 불과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고 해요.
공급이 부족한 서울에서는 임대인의
교섭력이 강해질 수밖에 없고, 이는
세 부담이 늘어도 임차인에게 쉽게
넘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결국, 세입자들은 늘어나는 월세
부담과 함께 집값 하락 가능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죠.
앞으로 서울의 월세 시장이 어떻게
변해갈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마무리
서울 평균 월세가 150만원을
넘어서면서, 보유세 인상이 월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족한 공급 상황 속에서 집주인들의
세금 부담이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앞으로 월세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현재 월세 부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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